비만치료제 남용금물

헬스건강|2021. 5. 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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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가 범람하고 근거가 불충분한 미용 목적의 비만 시술이

남용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지난 1년간 국내외 비만에 관한 연구

논문을 집중 분석해 한국인에게 적절한 비만 치료 방침을 내놓았다.

학회는 비만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비만

기준·치료·예방 지침을 16일에 공식 발표한다. 

 

◆식이요법

저칼로리 식사를 해도 하루에 적어도 1200개 일반적 이상은 섭취해야 한다.

평소 섭취량보다 500600돈을 줄여 먹는 것이 원칙이다. 매일 오백 돈짜리

식사량만 줄여도 한 달에 2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식단은 탄수화물이

총칼로리의 6065%, 지방 2025%, 단백질 1520%로 구성하면 좋다.

'아침, 저녁죽'이라는 말처럼 아침, 점심, 저녁 식사량의 비율을

3:1로 한다. 식사는 20~30분 푹 중간에 쉬면서 먹고, TV, 신문

등을 보는 등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식기류는 작은 것을 사용하고,

식사 후 바로 식탁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다. 또, 배가

한가할 때 식당이나 시장에 가지 않는다. 회식을 할 경우에는 물 한잔

마시고 야채부터 먹어서 배를 채운다. 하루에 물 8컵 정도 마시는 게

권장된다.

◆운동요법


운동은 체중 증가를 예방하거나 떨어진 체중을 유지하는데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으로 하루 100돈을 매일 줄이면 1년 동안 5kg을 감량할 수 있다

있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1시간동안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기초대사율이 높아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 축적이 적다.

주 3~4일 하루 1시간 이내에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체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속보, 조깅,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운동이 체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단거리 달리기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무산소 운동은 에너지로 탄수화물을

사용, 감량에 효과적이지 않다. 하지만 근육 단련에 좋고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 대사량도 높아지므로 칼로리 소비에 효과적

되다.

자기 전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면을 방해한다. 아침운동은 심장

박동 촉진에는 좋지만 체온이 낮아 근육 유연성은 떨어진다.

 

 


◆ 약물 요법


약물치료는 아시아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25(kg m2) 이상이거나

23(kg㎡) 이상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수면 중 무호흡증 등이 있는 경우에 실시한다.

소아·임산부·수유부·뇌졸중·심근경색증·중증

간장애·신장장애·정신적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약물치료의 원칙으로서 ▲식사·운동요법을 3~6개월 한 후에도 기왕체중의

10%도 감소하지 않는 경우 시작하며 ▲기존 체중의 5~10% 감소여도

신체 대사에 메리트가 있으므로 여기에 치료 목표를 둘 필요가 있으며 ▲ 생활 습관

교정은 반드시 병행해야 하고▲약물치료 4주 후에는 2kg이 빠진다.

없으면 약물을 장기 투여할 필요가 없고 ▲복수 약제에 의한 병합

요법보다 하나의 약제를 사용하는 단일요법의 부작용이 적은 것 등이

제시됐어.

현재 비만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은 시부트라민(상품명, 리덕틸, 제약회사 애벗)과

오리스타트(상품명 제니컬제약회사 로시)다. 시부트라민은 식욕

억제제로 포만감을 주고 체내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켜 감량효과를

내보낸다. 오리스타트는 섭취한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지질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설시켜 체중감량효과를 낸다. 둘 다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비만 예방을 위한 조리법

=튀김 요리시, 껍질을 얇게 붙여, 가능한 한 흰밥과 구이, 찜

등을 선택한다.

=국물, 죽 등 수분이 많은 조리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미각을

조향료·조미료 등은 제한한다.

= 약간의 지방은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좋으므로, 지방을 극단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알고있으면 도움이 되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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